2대 헌법재판연구원장에 김문현 교수

헌법재판소(소장 박한철)는 다음달 4일자로 김문현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62)를 제2대 헌법재판연구원장에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김 신임 원장은 경남 양산 출생으로 서울대 법대를 나와 같은 대학에서 헌법 전공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남대, 경북대, 이화여대 등에서 30여년간 헌법을 가르쳤고, 2006년 이대 법대학장 및 법학전문대학원장을 지냈다. 한국공법학회, 한국교육법학회에서 회장을 맡기도 했다. 김 신임 원장은 헌재가 문을 연 이래 헌법재판제도 개선 공동연구에 참여하는 한편 헌재 자문위원을 지낸 바 있고,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헌재는 헌법과 헌법재판에 관한 중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교육 업무를 위해 지난 2011년 헌법재판연구원을 세웠다. 정준영 기자 foxfu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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