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지가]명동 '네이처 리퍼블릭' 9년째 가장 비싼 땅

9년째 최고 땅값 자리를 지키고 있는네이처 리퍼블릭 명동 매장.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서울 중구 충무로 1가 '네이처리퍼블릭'(화장품 판매점) 부지가 전국 땅값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지난 2005년부터 9년째다.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개별공시지가에 따르면 네이처리퍼블릭이 있는 서울 중구 충무로1가 24-2의 지가가 ㎡당 7000만원으로 가장 비쌌다. 이는 6500만원이던 지난해보다 7.7% 상승한 수치다. 3.3㎡로 따지면 2억3100만원이다. 지난 2009년까지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입점해 있다가 2010년부터 화장품 판매점으로 변경됐다.2위는 신발판매점 뉴발란스 매장이다. 충무로 2가 66-19번지 신발판매점 뉴발란스 부지가 ㎡당 6970만원을 기록했다. 이어 같은 지역 66-13번지에 위치한 쥬얼리샵 '로이드' 부지가 ㎡당 6920만원을 기록해 전국 땅값 3위에 올랐다.이어서 충무로 1가 23-7번지에 위치한 가방 판매점 루나노바 부지가 ㎡당 6910만원을 기록했다. 중구 명동 2가 31-7번지 에뛰드 하우스(화장품 판매점)가 6840만원, 명동 2가 복합쇼핑몰 눈스퀘어 부지는 6810만원을 기록했다. 충무로 1가 23-5 일대에 위치한 아디다스(운동용품 판매점) 매장 부지는 6800만원, 명동 2가 33-2번지 일대 우리은행 명동점 부지는 6790만원으로 평가됐다. 이어 중구 명동2가 32-25번지 일대 더바디샵(화장품 판매점)이 6780만원, 명동2가 32-6번지 에스쁘아(화장품 판매점)가 6720만원을 기록했다.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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