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현대백화점 자리…내달 28일 옛 밀리오레에 NC웨이브도 개점현대백화점 광주점 자리에 간판을 바꾼 NC백화점 광주점이 오는 6월 1일 문을 연다.이랜드리테일은 ㈜송원과 위탁경영이 만료된 ‘현대백화점 광주점’ 자리에 ‘NC백화점’으로 간판을 바꾸고 오는 6월 1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NC백화점 광주점은 지하 5층에 지상 11층, 전체면적 4만1천500㎡로 1층 패션잡화, 2~4층 여성의류, 5층 남성정장, 6층 골프 유니캐주얼, 7층 아동·스포츠·아웃도어, 8층 가정용품 등으로 구성돼 있다.지하 1층 식품관은 직매입 전문 프리미엄 식품매장으로 운영한다.NC백화점 광주점은 카드 할인과 적립 포인트 등 그동안 현대백화점에서 제공했던 모든 혜택을 변함없이 그대로 이어 나갈 계획이며 사용하지 못한 현대백화점 상품권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NC백화점 광주점 김종찬 지점장은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휴점이나 개선작업 없이 영업을 이어나가고 기존 고객의 혜택은 그대로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와 서비스를 선보여 지역 최고의 백화점으로 인정받겠다”고 밝혔다.한편 내달 28일에는 동구 충장로 옛 밀리오레 건물에 ‘NC웨이브’도 문을 열 계획이다.박선강 기자 skpark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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