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4개월만의 성과 아시아 넘어 유럽까지 인기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자연스러운 얼굴 보정 기능이 탁월한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 '싸이메라'가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한상)는 카메라 앱 ‘싸이메라(Cymera)’가 출시 14개월만에 2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해 3월 첫 출시된 싸이메라는 국내외에서 인물 보정과 성형 기능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지난 13일 해외서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대만, 태국 등 아시아권 중심에서 최근 미국, 유럽까지 전 세계적으로 사용자층을 넓히며, 현재 일간 150만명, 월간 800만명의 이용자 수를 확보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싸이메라는 다음달 초 안면인식 기능과 관리 기능 등을 향상시킨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SK컴즈 관계자는 "오는 7월 중 그간의 성과와 노하우를 발판 삼아 포토 SNS로 확장, 전 세계 이용자들이 사진을 통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으로 거듭나며 성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조유진 기자 tin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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