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의 명가' 미즈노의 2013년 대표작이 'JPX 825 포지드'(사진)다.80년에 육박하는 오랜 역사를 통해 쌓은 미즈노의 기술력을 고스란히 담은 모델이다. 무엇보다 넥과 페이스의 일체 성형을 토대로 만들어지는 그레인 플로우 포지드 제법이 시선을 끈다. 연철 단조 아이언 특유의 타구감, 이른바 '손맛'이 짜릿하고, 여기에 청아한 타구음이 더해진다.크리스탈 캐비티구조가 헤드 프레임의 강성을 증가시켜 얇은 페이스에서 오는 진동을 깔끔하게 해결하는 동시에 와이드 스윗 에어리어를 만들어 중심을 벗어난 미스 샷에 대해서도 최대한의 관용성을 보장한다. 토우와 힐의 적절한 웨이트 분배는 관성모멘트(MOI)를 증가시키고, 저중심의 극대화를 위한 T-슬롯 언터컷 캐비티 설계가 보다 쉽게 공을 띄워준다.후지쿠라사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개발한 오로치 샤프트를 장착했다. 공의 타출각은 높이고, 미드 스핀이 생성되도록 개발한 제품이다. 임팩트 시 흔들림이 없고, 골퍼의 스윙에 즉각적으로 반응한다. JPX 오리지널 코드 러버 그립을 적용했다. 4~9, PW, GW, SW 등 9피스. 스틸 160만원, 그라파이트 180만원. (02)3143-1288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스포츠부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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