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무정도시'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짐작케했다.지난 27일 JTBC 월화드라마 '무정도시'(극본 유성열, 연출 이정효)가 첫 방송됐다. 드라마가 방영되는 동안 포털사이트에는 '무정도시'가 검색어 2,3위를 유지하다 방송이 끝난 직후 동시간대 첫 방송된 KBS2 '상어'를 제치고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이날 방송에서는 거대 마약조직의 내분 속에 조직내의 중간 보스인 시현(정경호)이 조직의 보스인 저울(김병옥)과 맞서게 되면서 빚어지는 일련의 폭력사태와 이들을 뒤쫓는 경찰들의 추격적이 맞물리면서 시종 긴박감 넘친 팽팽한 긴장감이 드라마 전편을 뜨겁게 달궜다.방송 직후부터 시청자 게시판과 트위터등에는 "인터넷에서 관람한 뒤 '무정도시'만의 독특한 영상 매력에 흠뻑 빠져서 TV에서 다시 봤는데 진짜 영화를 본 것 같다. 2회가 정말 기대된다"는 내용의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자신에게 모멸감을 안긴 저울을 결국 제압해 조직을 손아귀에 넣기 시작한 시현역의 정경호가 앞으로 2부에서 또 어떤 '나쁜남자'의 매력을 후끈 뿜어내며 시청자들을 사로 잡을지 기대가 모아진다.'무정도시' 2회는 28일 오후 9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장영준 기자 star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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