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몽블랑 공식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명품브랜드 몽블랑이 다음달 1일부터 국내 제품의 가격을 평균 10% 인상한다. 몽블랑의 가격인상은 지난 2011년 이후 2여년만이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몽블랑은 내달 1일부터 제품에 따라 가격을 4%에서 최대 20%까지 올린다. 이에 따라 몽블랑 스타 니콜라스 뤼섹 모노푸셔 크로노그래프 스틸(Montblanc Star Nicolas Rieussec Monopusher Chronograph Steel) 가격은 1150만원에서 1300만원으로, 가죽 제품 가격은 1100만원에서 1250만원으로 각각 13% 오른다. 몽블랑은 또 스타 4810 크로노그래프 오토매틱스(Montblanc Star 4810 Chronograph Automatic)도 589만원에서 665만원으로 13% 인상한다.만년필의 가격도 5~10%까지 뛴다. 인기제품인 몽블랑 마이스터스틱 (Montblanc Meisterstck) P146의 경우 66만원에서 70만원으로 6% 상향조정된다. 지갑과 벨트 가격도 오른다. 몽블랑 반지갑(14548)은 34만원에서 39만원으로 15% 오르고 명함지갑도 19만원에서 20만원 중반까지 인상될 예정이다. 몽블랑 관계자는 "이번 가격인상은 본사 지침"이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오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혜선 기자 lhs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임혜선 기자 lhsro@ⓒ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