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배구단, 외국인 주포 니콜과 재계약

니콜 포셋[사진=정재훈 기자]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여자 프로배구 도로공사가 외국인 선수 니콜 포셋(등록명 니콜)과 다음 시즌에도 함께한다. 도로공사는 22일 보도 자료를 통해 니콜과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국가대표 출신 레프트 니콜은 지난 시즌 도로공사에 입단한 뒤 정규리그 득점 1위(875점), 서브 1위(0.566), 공격 종합 2위(성공률 49.45%) 등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특히 트리플크라운(서브에이스·후위공격·블로킹 각 3개 이상)을 6번이나 달성하며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2월 12일 기업은행과의 정규리그 5라운드 홈경기에서는 55점을 몰아치며 2011년 11월 전 인삼공사 소속 몬타뇨가 세운 한 경기 최다득점(54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니콜은 현재 미국 국가대표 주전으로 판아메리칸컵 출전을 위해 대표팀 캠프에 합류해 있다. 이후 그랑프리세계대회, NORCECA 대회, 그랜드 챔피언십 등을 소화한 뒤 도로공사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김흥순 기자 spor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흥순 기자 sport@<ⓒ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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