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정부가 종군 위안부 제도가 필요했다는 하시모토 도루 일본 유신회 공동대표의 망언을 강하게 비판했다.14일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하시모토 대표의 위안부 발언은 여성 존엄에 대한 모독이며 역사를 왜곡하는 상식 이하의 발언"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일본 정치인들은 역사를 왜곡하지 말고 과거의 잘못을 겸허히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하시모토 대표는 일본군 위안부 제도가 당시 상황상 필요했다고 밝힌데 이어 트위터에도 "남자에게 성적 욕구 해소가 필요한 것은 엄연한 사실"이라는 글을 올리며 망언을 이어갔다.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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