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현대자동차가 개최한 국내 최대규모의 사회인 야구대회 '더 브릴리언트 베이식볼 클래식'이 성황리에 끝났다.현대차는 12일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김충호 현대차 사장, KBF(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연합회) 김광철 수석 부회장, 홍보대사 양준혁, 이숭용 프로야구 해설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더 브릴리언트 베이식볼 클래식' 결승전 및 유소년 야구 발전기금 전달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지방자치단체 또는 KBF 주관 대회에 상위권으로 입상한 ▲서울 ▲경기 ▲경남 ▲경북 ▲호남 ▲충청 ▲강원 등 7개 권역 56개 팀과 연예인 야구단 등 조직위에서 선정한 8개 추천팀을 포함해 총 64개의 팀들이 참가했으며, 12일 열린 결승전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최종 우승은 ‘광주 삼호의료재단팀’ 에게 돌아갔다.현대차는 우승팀, 준우승팀, 3위팀에게 각각 3000만원, 1000만원, 3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 하고 이외에도 제네시스 MVP, 아반떼 타격왕, 페어플레이상 등 다양한 특별상을 준비했다.특히 이 날 현대차는 고양시 리틀 야구단 2개 팀을 초청해 이번 사회인 야구대회의 홍보대사로 활동한 양준혁, 이숭용 해설위원의 일일 코칭을 진행하고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64개 팀의 참가비 전액과 현대차 기부금 등을 양준혁 야구재단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아울러 현장에서 차량 무상 점검 및 현장 팬 싸인회, 페이스 페인팅과 같은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준비한 이번 대회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며 “내년에도 더욱 좋은 대회로 찾아 뵙고 단순히 좋은 품질의 차를 판매하는 것을 넘어 고객 여러분께 행복과 감동을 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부산시와 부산시 기장군과 함께 ‘현대차 꿈의 구장(가칭)’ 건립을 진행하는 등 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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