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대학생기자단 발대식...'젊은 시각으로 정책 본다'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국토교통부가 대학생기자단을 통해 젊은 시각으로 정책을 바라보고 소통에 나선다.국토교통부는 오는 10일 오전 11시 국토부 대회의실에서 대학생기자단 36명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대학생기자단은 전국 각 지역에서 공개모집해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지원자 67명 중 36명이 최종 선발됐다. 오는 12월까지 도시재생사업과 행복주택 개발사업 현장, 인천공항 등 국토부 정책현장을 찾아가 젊은 세대의 시각에서 전달해 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에 대해 서승환 국토부 장관은 "국토부는 정책이 어렵고 다양하다"면서 "젊은이들과 정책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하기 위해선 기자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대학생기자단은 발대식을 마친 후 대청댐을 방문해 물의 개발과 이용원리 등을 체감하는 행사를 가진다.기자단으로 선발된 김용진(서울시립대 교통공학과 4년)씨는 "4년 동안 교통공학을 전공하면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그 동안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교통의 모습을 많은 사람들에게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찬 기자 leem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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