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관' 기공식 오는 9일 열려..2015년 개관 예정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7일 동남권 지역의 과학교육 발전과 대중화를 위한 '부산과학관 기공식'을 오는 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기장군 동부산관광단지 내 과학관 건립부지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이상목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정계·학계 인사, 주민대표 등 내외귀빈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과학관은 부지 11만3000여㎡에 상설전시장(지하1층·지상4층), 천체투영관, 캠프장 숙소(지상2층), 야외전시장 등에 총 1310억원(국비 917억원, 부산시 393억원)이 투입됐으며 2015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부산과학관은 에너지, 자동차, 항공, 선박 등 동남권 전략산업의 과학적 원리를 알리는 수송과학관으로 설립된다. 또 스마트 과학관, 시연과 실험과 공연이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미래부는 "부산과학관이 2015년 개관되면 중앙 및 과천과학관, 공·사립과학관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과학문화 대중화와 창조경제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김보경 기자 bkly477@ⓒ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