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바른협동조합실천운동본부는 오는 15일 한국기독교 연합회관에서 창립 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다.현재 바른협동조합에는 최양부 창립준비위원장 및 정철모 간사를 비롯, 위원에 강정모 경희대 명예교수, 권오복 산림경영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송동식 민생포럼 대표, 이신백 민주평통자문위원, 이영석 전 농수산대 교수, 조규표 사과망태기농원 대표, 최병원 STIC 대표이사, 김혜천 목원대 교수, 김홍식 명지대 교수, 나주몽 전남대 교수 등 81명이 참여하고 있다. 바른협동조합은 공식 출범과 함께 포럼 운영, 토론회 개최, 협동조합연구회 운영, 바른 협동조합 설립 자문 지원, 협동조합 정신교육 및 동아리 활동 지원, 바른 협동조합 모델 개발 제시 및 정책 건의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또한 협동조합 운동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협동조합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천을 위한 기본지식 전파, 지속가능한 협동조합의 설립 지원, 협동조합 지도자 양성, 협동조합 간 협동과 네트워크 구축을 진행한다. 최양부 창립준비 위원장은 “바른협동조합은공식 출범을 통해 협동조합의 사회·경제적 역할, 협동사업체인 협동조합의 자주·자조적 주체성과 상조성, 민주성, 투명성, 사회적 책임, 나눔과 배려의 정신과 가치를 존중하고 협동조합운동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며 바른협동조합실천운동본부의 출범을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조합원들이 창의와 협동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권익 증진, 나아가 협동조합 간 협동과 연대활동을 펼쳐 나감으로써 이십 일 세기 ‘따뜻한 자본주의 4.0 시대’ 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른협동조합은 오는 10일까지 창립회원을 모집한다. 바른협동조합실천운동본부에 동참을 희망하는 단체 및 개인은 (cyboo@hanmail.net) 또는 (upccm@jj.ac.kr)에게 연락하면 된다.이규성 기자 peac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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