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다국적 제약사 머크의 한국법인인 한국MSD (대표 현동욱)는 의약품 허가담당 부서에 방혜련(45) 상무를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방혜련 상무는 식약청으로부터 한국 MSD의 의약품의 허가를 담당하는 업무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그는 20여년간 다수의 글로벌 제약기업에서 식약청 허가, 정책, 약가, 신제품 및 비즈니스 기획 및 개발 부문 전문가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1996년부터 2006년까지 한국MSD에 재직하며 포사맥스, 싱귤레어, 바이토린 등 30여개의 의약품 허가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이외에 신제품 기획, 의약품 경제성 평가 및 대외 협력 업무를 담당했다. 또한 한국애보트 허가담당 부서 상무를 역임한 바 있다. 방 상무는 이화여대와 동 대학원에서 약학과 약리학을 전공했다. 김종주 한국MSD 인사담당 상무는 "방혜련 상무는 한국MSD 뿐만 아니라 업계 전반에 대한 경력과 성과를 고루 갖춘 인재"라며 "앞으로 의약품 허가담당 부서 업무를 비롯해 한국MSD 직원들의 롤모델로서 많은 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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