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계열사 5월 기준 1792개..전달比 24개 증가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4월 한달 동안 대기업집단 소속회사 수가 24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기준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62개)의 소속회사 수는 1792개로 지난달 1일 보다 24개사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4월 한달 동안 동부와 현대백화점 그룹의 계열사 가장 많이 증가했다.

▲2013.4월중 소속회사 수 변동현황 (자료 : 공정거래위원회)

동부그룹은 동부대우전자(옛 대우일렉트로닉스)를 인수해 계열사로 편입시켰고, 이와 함께 대우전자, 대우일렉서비스, 디이로지스, 동부엠앤에스 등 모두 5개사를 계열 편입시켰다. 또 현대백화점은 유선방송업을 영위하는 포항종합케이블방송사와 주택관리업을 영위하는 명성기업 등을 지분취득해 역시 5개사를 계열 편입했다. 그 밖에 KT는 케이티렌탈오토케어 등 3개 계열사를 추가했고, 대우건설과 대성이 각각 2개 계열사를 신규 편입했다.반면 롯데는 기린식품과 삼박, 하오기술을 흡수합병하면서 계열사에서 제외시켰고, LG와 CJ, 한라도 각각 1개 계열사를 제외시켰다.세종=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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