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어린이 글짓기 그림그리기 대회

5월1일 오후 2시 개포동 근린공원에서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1일 오후 2시 개포동 근린공원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3년 강남구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대회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포함, 매년 1000여명 이상이 참여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강남구의 대규모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날 본 행사는 어린이들이 글짓기와 그림그리기를 뽐내는 시간으로 꾸며지는데 글짓기는 수필과 시 부문, 그림은 풍경화와 상상화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식 전 주니어오케스트라, 비트박스, B-boy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면 이웃사랑 아동센터에서 준비한 ‘강남스타일’ 댄스공연이 펼쳐지며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소원 풍선 날리기

본격적인 대회가 열리면, 온가족이 함께 행사장에서 즐길 수 있도록 ▲ 페이스페인팅 ▲ 캐리커쳐 ▲ 과학체험 ▲ 토피어리 ▲ 리본·비즈공예 ▲풍선아트 ▲캐릭터인형과 함께하는 포토존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이 날 출품된 어린이들의 글과 그림은 강남문인협회와 강남미술협회의 추천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13일 강남구청 홈페이지에 부문별 수상작 100명의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장참여가 곤란한 장애아동도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데 사전에 참여를 신청한 학교에서 인솔교사의 입회 아래 작품을 완성해 출품하도록 배려하고 부문을 나눠 별도 시상한다. 또 6월 중 수상작을 모아 작품집을 제작하면 초등학교와 복지시설 등에 나눠줄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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