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송지효와 이동욱의 연기 변신이 빛난 KBS2 새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극본 최민기, 연출 이진서, 이하 천명)의 시청률이 소폭하락했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천명'은 8.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된 '천명' 첫 회 시청률 9.3%보다 0.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하는 MBC '남자가 사랑할 때' 역시 10.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 전날 방송분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를 나타냈다.이날 '천명'에서는 송지효(홍다인 역)와 이동욱(최원 역)이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서로 정분이 났다고 거짓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픈 생각시를 치료해 주다 들킬 위기에 처한 다인과 세자가 찾고 있는 책을 훔친 최원이 함께 금서고에 갇히게 된 것. 갑작스레 들이닥친 내관에게 급히 둘러대는 두 사람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또 이날 방송에서는 두 주인공 외에도 의군부도사 이정환(송종호 분)과 최원의 여동생 최우영(강별 분)의 첫 만남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한편 SBS '내 연애의 모든 것'은 5.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유수경 기자 uu84@<ⓒ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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