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채웅]
영암군이 우기 침수 예방과 악취 발생 요인의 사전 차단을 위해 도로시설물 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제설용 모래와 쓰레기 등이 쌓여 기능이 저하된 영암읍 주요 도로의 우수받이 400개소에 대해 1차 준설을 완료한 데 이어 삼호읍 주요 도로의 우수받이 준설을 추가로 실시한다.군은 장마철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기능이 상실된 우수받이에 대해 진공흡입차량을 활용해 준설하고 차량 진입이 곤란하거나 진공흡입이 어려운 지역은 인력으로 준설한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영암읍 우수받이 준설 때 지역주민의 반응이 매우 좋아 이번에 추가적으로 삼호읍 우수받이 준설을 시행하기로 계획했다”며 “삼호읍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 때 배수 불량으로 인한 도로 이용자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채웅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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