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 편백향기 솔솔 우드랜드 목공예 체험속으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자 대상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 제공"
전남 장흥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영석)는 최근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 서로 친목을 도모하며 목공예 작품(편백나무를 이용한 열쇠걸이)을 만들면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조모임은, 결혼이민자들끼리 서로 가정문제와 어려움을 함께 이야기하고 해결방안을 찾으며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소통하면서 한국사회에 조기정착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김영석 장흥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이 늘어나면서 문화적 관습 차이로 인해 부부간의 갈등, 시부모와 갈등을 안고 있다”며 “이런 자조모임을 통해 가정에서의 스트레스도 풀고 지역문화에 대한 관심과 자부심을 갖고 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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