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23일부터 수묵화·서예·전지공예·자기공예 대가 4인 작품 전시 "
리우징쩡 작가 "원숭이 수묵화"
호남대학교 공자학원(원장 이정식)이 중국교육부 파견 중국민속예술가 초청 특별전을 개최한다.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호남대 공자아카데미 1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전에는 중국 원숭이 수묵화 대가인 리우징쩡과 자기(접시)공예의 대가인 똥위, 세계적인 전지 예술공예가로 명성을 얻고 있는 리원링, 서예 대가인 짜오신화 씨 등 4명의 작가가 초청돼 분야별 대표 작품들이 전시된다.
똥위 작가의 "접시 공예"
호남대 공자학원 이정식 원장은 “이번 특별전에 초청된 4명의 작가들은 북경올림픽기념박물관 등에 작품이 전시되는 등 중국 화단에서 큰 명성을 얻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가 원수들에게 수차례 작품이 기증되는 등 중국 문화예술계에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대가들이다”며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는 중국의 대표 예술가들을 직접 만날 수 있고 대표작들을 섭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리원링작가 "전지공예"
호남대 공자학원은 이번 특별전 기간 동안 세계적인 전지 예술공예가로 명성을 얻고 있는 리원링 작가와 함께 광주지역 초중고교를 순회하며 전지공예 시연과 함께 학생들에게 전지공예 체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중국민속예술가 초청 특별전은 광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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