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공주, 녹십자 혈액분획제제 공장 방문

▲태국 마하 짜끄리 시린톤 공주(왼쪽)가 19일 녹십자 오창공장에 방문해 허일섭 녹십자 회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녹십자는 방한 중인 마하 짜끄리 시린톤 태국 공주가 충북 청원군 소재의 녹십자 오창공장에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시린톤 공주는 허일섭 녹십자 회장, 이병건 녹십자 사장과 함께 아시아 최대규모의 혈액분획제제 공장인 오창공장을 둘러봤다. 시린톤 공주는 현재 태국적십자 총재직을 맡고 있으며 태국 내 혈액사업을 총괄하고 있다.녹십자는 지난 1월 6848만달러(약 730억원) 규모의 태국적십자 혈액분획제제 공장을 수주했으며 오는 2015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녹십자 관계자는 "오창공장은 동남아시아 내 유일한 대규모 혈액분획제제 생산시설로 태국 혈액분획제제 자급자족에 큰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김보경 기자 bkly477@ⓒ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