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이영규 기자]경기도 북부청이 법정관리 규모미만 어린이집 180여 개소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등 실내공기 질 무료측정을 추진한다. 도 북부청은 4월 18일부터 7월말까지 경기북부지역 법정관리 규모 미만(430㎡ 미만) 어린이집 18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실내공기 질 무료 측정서비스를 시범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실내공기 질 무료 측정서비스는 법정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430㎡ 미만 어린이집의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측정항목은 미세먼지,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하이드, 총부유세균, 휘발성 유기화합물질 등 6개 항목이다. 도 북부청은 실내공기 질 측정결과 기준초과 시설에 대해서는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정밀측정을 지원하고, 실내공기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환경개선 방안도 제시한다. 조학수 도 보육청소년담당관은 "법정관리 규모 미만 사각지대 어린이집의 실내공기 질 향상을 위해 무료 측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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