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KB투자증권이 직원용 IT교육 자료를 전자책(e-Book)으로 제작해 배포했다고 15일 밝혔다. KB투자증권이 이번에 제작한 IT교육 자료는 임직원의 IT기초지식 함양을 통해 사용자와 IT직원간의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초편과 다양한 사내 업무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활용편으로 제작됐다. 기초편에서는 컴퓨터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컴퓨터의 주요 구성 부품인 CPU, 메모리 등에 대해 사진과 함께 상세한 설명을 추가했으며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에 관한 임직원 주의사항 등 기본적인 사항들과 최신 IT기술 동향에 대한 내용들을 수록했다. 활용편은 사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각종 그룹웨어 시스템들에 대한 기능 소개와 활용법 위주로 구성해 PC의 성능개선 방법이나 IP를 확인하는 방법 등 그동안 IT센터로 자주 문의됐던 질의 사항들을 팁 위주로 쉽게 정리했다. 또 스마트폰의 업무활용법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보안에 관한 기초 상식 등을 추가로 수록해 임직원의 폭넓은 IT업무 지식을 배양하도록 도왔다.전자책은 최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가 대중화 됨에 따라 기존 종이책을 빠르게 대체해 나가고 있는 추세다. KB투자증권은 변화하는 IT업무 지식들에 대하여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용이하다는 점과 거의 모든 임직원이 소유하고 있는 스마트 기기를 적극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열람이 가능하다는 점이 전자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KB투자증권 한동우 IT센터장은 “이번 전자책 출판을 계기로 향후 사내 정기 발간 자료와 각종 교육용 자료 및 업무 매뉴얼 등에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며 “전자책의 활용 범위를 점차 확대해 새로운 미래 사무환경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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