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애인 린지 본.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마스터스에 등장한 타이거 우즈의 새 애인 린지 본이다. 1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파72ㆍ7435야드)에서 끝난 2013시즌 첫 메이저 마스터스(총상금 8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18홀 내내 우즈를 따라다니며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다. 본은 특히 챙이 넓은 모자에 베이지색 드레스풍의 의상으로 '여신 미모'를 뽐내며 오거스타를 거닐어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키 금메달리스트다. 1984년생으로 1975년생인 우즈 보다는 9살 아래다. 본의 오빠가 우즈의 자녀들에게 스키를 가르친 게 인연이 됐다. 우즈와의 교제설은 그동안 소문만 무성하다가 3월 초 캐딜락챔피언십 우승 당시 대회기간 내내 마이애미에 정박한 우즈의 요트 '프라이버시'에서 함께 지낸 게 알려지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우즈는 그러자 "린지와 데이트하는 게 즐겁다"고 전격 공개했다.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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