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모나리자, 치매 의료부담 연 4만불 '헉'..↑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치매환자에 드는 의료비가 심질환이나 암보다 높다는 연구결과에 치매 관련주로 꼽히는 모나리자가 강세다. 10일 오전 10시55분 현재 모나리자는 전날대비 95원(2.79%) 오른 3495원에 거래되고 있다. 8거래일만에 반등으로 키움증권과 신한금융투자를 중심으로 매수주문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미국 룬드연구소 마이컬 허드 박사는 치매에 드는 의료비는 미국인 1명당 연간 최소한 4만1689달러가 든다고 발표했다. 허드 박사는 치매의 경우 간병에 따른 비용이 크기 때문에 다른 질병보다 의료부담이 크다고 분석했다. 모나리자는 성인용 귀저기를 생산한다는 이유로 치매관련주로 분류된 업체다. 치매 의료비 부담 증가 소식과 직접적 연관은 높지 않다. 이와 관련, 증시 한 전문가는 "보통 테마주는 직접적 수혜 여부를 따지지 않고, 관련 뉴스만 나오면 급등하는 경향이 많다"며 전형적인 테마주의 움직임이라고 평가했다.구채은 기자 fakt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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