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9일 오후 6시 29분께 세종시 부강면 아세아제지 공장에 불이나 119 소방대가 긴급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신고를 받은 직후 세종소방본부를 비롯한 대전과 충남, 충북소방본부는 1만ℓ들이 물탱크 차량 등 25대의 장비와 소방인력 185여명 등을 동원해 합동 진화 작업에 나섰다. 진화 초기 창고 안에 불에 잘 타는 나무 등 폐기물이 많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오후 10시 현재 포크레인 등이 투입돼 잔불 정리 중이다.소방당국은 잔불정리까지 모두 끝나면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일을 조사할 방침이다. 아세아제지는 골판지 원지, 크라프트지, 석고보드 원지 등 연간 48만t가량의 산업용지 생산 능력을 갖춘 업체다. 김민영 기자 argu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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