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게리 페이튼이 미국 농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24명으로 구성된 명예의 전당 선정위원회는 9일(한국시간) 새 회원으로 페이튼, 버나드 킹, 제리 타캐니언 등 7명을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인사는 페이튼. 현역 시절 ‘더 글로브(The Glove)’로 불리며 숀 켐프와 함께 미국 프로농구(NBA) 시애틀 슈퍼소닉스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올스타팀에만 아홉 차례 뽑힌 페이튼은 1996년 올해의 수비상을 차지했다. 2006년 이적한 마이애미 히트에서 챔피언 반지를 손에 넣기도 한 그는 통산 스틸 4위(2445개), 어시스트 8위(9866개)에 랭크돼 있다. 드림팀에 발탁된 1996년과 2000년 하계올림픽에선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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