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테크닉스, 한솔홀딩스가 지분 높여야<하이證>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하이투자증권은 9일 한솔테크닉스에 대해 지주사인 한솔홀딩스가 지분을 추가 취득해야 한다며 이것이 수급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상헌 애널리스트는 "지주회사는 상장자회사 지분 20%를 반드시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데, 현재 13.1%만 소유하고 있다"며 "따라서 향후 지주회사 전환과정에서 반드시 한솔테크닉스 지분율을 확대해야 하므로 수급상의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붆석했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무선충전기 및 스마트폰 커버렌즈향 사파이어 기판 공급 등이 하반기부터 매출이 발생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의 단초를 마련할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지난해 실적을 저점으로 올해부터 매출이 우상향 되면서 실적이 턴어라운드 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동사 주가가 한단계 레벨업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삼성그룹과 시너지 효과로 실적 턴어라운드도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BLU 부문을 비롯해 인버터/파워모듈, LED, 태양광 부문 등도 삼성그룹과 밀접한 사업적 연계를 통해 진행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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