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재능기부 서약자 500여 명과 함께 재능기부 도시 선포 "
전남 순천시가 지난 6일 문환건강센터에서 지역예술단체 회원 등 재능기부 서약자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전국 최초로 '재능기부 도시' 선포를 했다.이날 행사에는 정원박람회 기간 중 시내일원에서 펼쳐질 문화예술행사 참여단체회원 및 재능기부 서약자 500여 명이 참석, 서로의 재능을 선보이고 재능기부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조충훈 시장은 "순천시가 전국 최초로 '재능기부 도시' 선포는 생태와 문화를 두 축으로 하는 순천 미래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며 "이는 시대정신을 직접 실천하는 것으로 재능기부 서약자들에게 감사와 함께 실천"을 강조했다.한편, 박람회 기간 중 조례호수공원, 문화의 거리, 낙안읍성 등 시내 일원에서는 178개 팀 등 2,000여 명의 지역예술단체 회원들이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2,300여 회의 문화예술 행사를 펼쳐, 정원박람회 관람을 위해 순천시를 찾은 관람객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온 정성을 기울일 계획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