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상보, CNT 투명전극필름 매출 기대..'상승'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상보가 CNT 투명전극필름 연내 매출 가시화 기대속 강세다. 3일 오후 2시55분 상보는 전일대비 800원(5.69%) 상승한 1만4850원을 기록 중이다. 상보는 지난해 복합시트 판매증가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39% 증가한 2533억원, 영업이익은 80% 증가한 222억원을 달성했다. 그러다 당기순이익은 파생상품부채 상환으로 인한 이자비용이 인식돼 80억원에 머물렀다.이날 김평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대형 디스플레이 시장 회복으로 복합필름의 매출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며 "기존 거래선 이외 매출처 확대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15% 증가한 2914억원, 영업이익은 254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CNT 투명전극 필름 등 신규 제품의 본격적인 매출 가세가 나타날 것"이라며 "CNT 투명전극 필름은 랩(LAB)설비를 이용해 제품 테스트가 진행 중이며, 양산설비투자도 시작됐기 때문에 연내 매출이 발생하고 내년 이후 본격적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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