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순 장금상선 회장 '해양전문인력 양성 시급'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정태순 장금상선 회장이 해양전문인력 확대를 위해 나섰다. 한국선주협회는 1일 해양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학계, 정부, 노조 등이 참여하는 '해양전문인력 양성확대를 위한 추진협의회'를 발족했다. 협의회는 이날 선주협회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정태순 선주협회 해무위원장(장금상선 회장)을 의장으로 추대했다. 이어 이헌승 새누리당 의원과 주영순 의원이 고문으로 참여할 것을 결의했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해양산업을 선도하고 세계시장 진출에 앞장 설 고급 해양전문인력의 양성 확대가 시급하다고 공감했다. 이어 해양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해양계 정규 양성 과정인 한국·목포해양대학교 해사대학(승선학부) 정원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키로 합의했다. 협의회는 이에 대한 실천방안 중 하나로 이달 중 국회에서 정책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해양산업의 미래비전과 해양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조성이 목적이다. 또 협의회의 건의안이 정부의 정책과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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