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친환경·유기농식품 전문점 업계 1위 초록마을이 오는 4월 14일까지 전국 340여개 매장 및 온라인쇼핑몰(www.choroc.com)에서 '초록마을 고객감사 봄 축제'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최근 들쭉날쭉하고 있는 소비자 물가 안정의 일환으로 친환경·유기농인증 및 국내산 채소류, 청과류, 곡류, 육류, 수산물 등 총 700여개 상품을 40%까지 할인 판매 한다.주요 행사상품으로는 무농약 상추(150g, 1030원), 무농약 쌈모음(200g, 1480원), 무농약 양배추(1kg, 4080원), 유기농 풋고추(150g, 2100원), 유기농 대파(300g, 1480원), 껍질째 먹는 사과(저농약, 2.5kg 1만5600원), 친환경딸기(1kg, 9450원) 등 친환경·유기농 채소류와 과일류를 대형마트 일반제품(친환경 미인증)보다 8∼47%까지 저렴한 파격적인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다. 또 한우다짐육(300g, 1만5200원), 한우암소불고기(500g, 2만4800원), 초록돼지보쌈용(500g, 삼겹 1만4300원/목살 1만2900원) 등 무항생제 인증 축산물을 최대 15%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동안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유기농 즉석밥(백미+오분도미)를 증정하며, 초록마을 롯데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5000원 정액 캐쉬백을 제공한다. 신한카드 10만원 이상 결제 시 5%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도헌 초록마을 상품기획본부 본부장은 "이번 고객감사 봄 축제 행사는 고품질 유기농상품을 알뜰한 가격에 판매해 치솟는 물가로 인한 소비자들의 가계부담을 해소하고자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 생산 농가를 지원하여 경쟁력을 키우고, 가격 부담으로 인해 친환경·유기농식품 구매를 망설인 소비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모두가 고통을 분담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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