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전남도 경제부지사 4월 1일 취임

[아시아경제 장승기 ]
전남도는 4월 1일 오전 도청 김대중강당서 권오봉 경제부지사 취임식을 갖는다고 31일 밝혔다.신임 권 경제부지사는 전남 장흥 출신으로 여수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 행정대학원 도시개발행정학과, 미국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행정고시 26회로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을 시작해 기획예산처 사회재정기획단장, 기획재정부 사회예산심의관·재정정책국장, 방위사업청 차장 등을 역임했다.권 부지사는 취임사를 통해 “지금까지 추진해온 전남의 중장기 발전계획이 반석 위에 굳건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 열정을 쏟아 붓겠다”며 “도정 최우선 시책인 투자유치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고 순천만정원박람회와 F1대회의 성공 개최 등 미래 전남 발전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권 부지사는 이에 앞서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개발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등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취임 첫 날부터 도정 현안을 챙겼다.장승기 기자 issue9899@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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