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곰달래문화복지센터
구는 이 센터가 주택가 주차난도 해소하고 복지 소외계층도 어루만지며, 청소년 공부방 문제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기능 복합공공시설로 화곡동 주민 소통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이 센터가 그동안 문화·복지시설이 부족해 소외돼 왔던 화곡동 주민의 문화적 갈증을 시원하게 풀어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어르신부터 청소년,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어 앞으로 여러 가지 형태의 문화행사가 다채롭게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또 공영주차장은 주택가 주차난 해소는 물론 인근 유통상가와 상업시설의 만성 주차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곳 부지에는 당초 주거환경을 열악하게 하는 버스 공영차고지이었던 곳이어 소음과 매연으로부터 해방되는 기쁨과 함께 문화·복지시설과 주차장에 거는 지역주민들의 기대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이 센터는 2010년 8월에 착공, 지난해 11월 완공했으나 문화·복지센터로서 역할을 하도록 내부시설공사와 마무리작업을 거쳐 이번에 개관하게 됐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