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남대-단국대의 2012 U리그 개막전]
[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국내 대학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2013 카페베네 U리그가 이달 말 개막한다. 국내 76개 대학 축구팀이 8개 권역으로 나뉘어 총 699경기를 치르는 대장정이다. 개막전은 29일 오후 2시 대구 영남대학교에서 영남대와 부경대의 맞대결로 열린다. 올해 6년째를 맞이하는 U리그는 권역별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대학 캠퍼스 내에서 열린다. 이에 재학생들이 자연스럽게 U리그를 접하게 돼 대학 캠퍼스의 새로운 축구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개막전이 열리는 영남대는 좋은 표본이다. 경기 운영을 재학생들이 직접 할 뿐 아니라, 경기 전 제창되는 교가를 성악과 학생이 부르기도 한다. 이에 올 시즌 개막전을 유치하는 특권을 부여받게 됐다.한편 이날 개막전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허정무 부회장 등이 경기장을 찾아 양팀 선수들을 직접 격려할 예정이다.전성호 기자 spree8@<ⓒ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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