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중·고·대학생등 147명에게 1억1800만원 지급"
이명흠 장흥군수가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재단법인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이명흠)는 지난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을 지급했다.이날 신입생을 포함한 대학생 36명, 고등학생 80명, 중학생 11명의 장학생 127명과 명예로운 시험합격자와 예체능 우수 입상자로서 군의 영예를 높인 특별격려 대상자 20명 등 총 147명에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1억1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로 18년차를 맞는 장흥군 인재 육성 장학 사업은 금번 성적 우수자에 대한 장학금을 포함하여 명문학교 육성사업, 외국어체험센터 운영 등 총 13개 9억5000만원의 교육지원 사업으로 장학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인 이명흠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 학생들에게 훌륭한 군민과 향우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된 착한 장학금으로 부단히 노력하고 정진하여 우리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가 되어 주길 바란다"며 "우리고장을 최고의 장흥으로 만들어 보자"고 당부했다. 또한, "지역의 인재육성이야말로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란 전제하에 교육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혀 지역 인재육성의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금년 장학금 지원 신청은 관내 고등학교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 받은 결과 총 241명이 접수하여 장학회 이사회의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쳐 총 147명을 선발했다. 장흥군 인재육성장학회는 1996년 장학 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18년 동안 2,758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고, 해마다 우수 인재육성과 열악한 교육환경 여건 개선을 위해 장학 사업을 실시하며 장흥미래 인재육성에 힘써오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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