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우리 월세안심대출' 출시

보증서 담보로 인한 보증료 부담 없이 연소득에 의한 신용만으로 대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우리은행은 월세 전용 신용대출 상품인 '우리 월세안심대출'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출 대상은 아파트, 연립, 다세대, 주거용 오피스텔의 반전세 또는 전액 월세 계약자로 임차보증금의 80% 범위 내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또한 소득인정 기준을 완화해 전액 월세인 경우에도 대출을 받을 수 있고 별도의 보증서 가입 없이 연소득에 따른 신용 대출이기 때문에 보증료 부담도 없다.대출 한도 내에서 월세 자동이체와 상환이 자유로워 중도상환수수료에 대한 부담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우리은행은 대출시 발생되는 인지대도 면제해 서민 금융비용 부담을 낮췄다.대출기간은 최초 신청 시 최대 2년으로 이후 기한연장도 가능하며 금리는 28일 현재 고정금리 기준 4.70% ~ 6.05%다. 급여 및 공과금이체, 적금납입 등 은행 거래실적에 따라 추가로 0.7% 포인트 금리 우대도 제공된다.임영학 우리은행 상품개발부장은 "이번에 출시한 월세전용 신용대출 상품을 계기로 서민의 주거안정을 지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전월세 대출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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