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7일 동성홀딩스에 대해 고부가가치 신사업인 폐타이어열분해(TTE) 사업으로 인한 모멘텀이 기대된다는 분석을 내놨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김영옥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성홀딩스는 100%자회사 동성에코어를 통해 폐타이어열분해(TTE)사업을 추진 중"이라면서 "해외 폐타이어 폐기물 처리 관련 업체들과전략적 제휴 계약 체결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미국에서 쇼케이스 플랜트를 구축하고 있으며, 곧 호주에서 폐타이어 사업 관련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예상돼 신사업 모멘텀이 점화될 전망이다.김 연구원은 "TTE 사업은 폐자원을 값싸게 매입해 유용 자원을 추출해내 재판매하는 비즈니스 모델로서, 상각전 영업이익(EBITDA) 마진이 50%에 육박하는 고부가가치 사업"이라면서 "재무적 투자자의 참여를 통해 투자부담을 최소화하고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구조로 진행할 것"으로 내다봤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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