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사용하는 국가정보통신망이 26일 장애를 일으킨 뒤 정상화됐다.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전국 지방자치단체 국가정보통신망이 고장을 일으켜 서울과 경기, 인천, 강원, 전남, 전북, 광주, 제주 등 8개 지자체 인터넷망이 마비됐다. 현재 전남을 제외한 나머지 지자체는 정상화됐다.원인은 대전 정부통합전산센터의 지방자치단체 접속용 백본스위치에 장애가 발생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정부통합전산센터 관계자는 "국가정보통신망에서 지자체로 연결된 업무망은 이상이 없었으나 망에 연결된 장비 트래픽에 과부하가 걸렸다"면서 "30~40분만에 복구됐으며 정확한 원인은 기록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시간 발생한 YTN의 홈페이지 마비와 관해서는 관계가 없다고 덧붙였다.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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