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빗물 저장탱크 설치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

5월31일까지 신청접수...최대 200만원까지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빗물자원 재활용과 수해예방을 위한 ‘빗물관리시설’ 설치를 지원한다.빗물관리시설은 빗물을 저장할 수 있는 빗물 저장탱크를 말한다.구는 기존 건축물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총 공사비의 90%,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해 빗물관리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빗물저장탱크

신청기간은 5월31일까지. 빗물 저장탱크 용량은 200~ 2000l(2t)까지이다.빗물 저장탱크는 빗물이 하수도로 유입되는 양을 줄이는 데 효과적일 뿐 아니라 저장된 빗물은 조경용수, 청소용수, 작물재배용수 등의 용도로 재활용할 수 있다.빗물관리시설 설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작구청 환경과(☎820-1370)로 문의하면 된다.문충실 구청장은 “빗물을 재활용하면 물부족 및 물난리 해소와 특히 상수도 사용량을 감소시켜 공공요금도 줄이는 등 1석3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며“빗물관리시설 설치 지원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