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우리아빠 최고~ 수강생 42명 입학 "
지난 21일 전난 강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우리 아빠 최고!”의 아버지 학교 입학식이 열렸다.강진군 및 강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부모교육 프로그램과 강진위스타트글로벌아동센터의 아동지원프로그램을 연계 확대해 추진되는 아버지학교는 총 42명이 지원했다.강진군은 다문화가족의 지속적인 증가와 더불어 의사소통의 어려움, 문화배경 및 가치관의 차이, 가부장적인 가족관계로 인한 부부갈등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부모 역할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아버지학교를 운영하기로 했다.특히 군은 아버지의 역할 강화에 필요한 아버지의 존재, 자녀의 감정이해, 민주적 갈등해결 등 가족 구성원이 건강한 가족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적인 지식정보를 제공하는 교과를 편성해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 총20시간을 운영, 다문화가족의 행복울타리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서경봉 주민복지과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다문화가족의 행복울타리 조성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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