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구본무 LG그룹 회장이 미국에서 열리는 'LG테크노 콘퍼런스'에 참석해 연구·개발 (R&D) 분야 인재 영입에 나선다. 21일 LG그룹에 따르면 구본무 회장은 23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LG테크노 콘퍼런스 2013'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석할 계획이다. 1995년에 취임한 구 회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샌프란시스코 테크노 콘퍼런스에 참석했다. LG테크노 컨퍼런스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이노텍, LG실트론, LG하우시스 등 계열사들이 미주 지역 이공계 석ㆍ박사급 인재를 초청해 LG 기술력과 비전을 소개하는 행사다. 특히 컨퍼런스가 열리는 샌프란시스코는 인근에 실리콘밸리와 스탠퍼드대가 인접해 있어 IT 인재의 요람으로 불린다. LG그룹은 이 행사를 통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석 박사급 인재를 뽑을 계획이다. 이번 행사엔 박진수 LG화학 대표,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 변영삼 LG실트론 대표 등 LG계열사 사장들이 구 회장과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영 기자 argu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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