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매일클래식 포스터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매일유업은 '매일클래식' 음악회가 29일 성남아트센터, 31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다음달 2일 서울 강동아트센터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매일유업이 기업 메세나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음악회는 2003년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각지 40여 곳을 순회했다.올해 10주년 기념으로 준비한 이번 공연은 '매일 클래식과 함께 하는 오페라(Opera in Maeil Classic)'라는 테마 아래, 소프라노 서활란, 메소프라노 정수연, 테너 강무림, 베이스바리톤 이요한 등 한국 최고의 성악가들을 특별 초청해 토스카의 '별은 빛나건만', 카르멘의 '하바네라', 마술피리의 '밤의 여왕의 아리아'를 비롯하여 라트라비아타 이중창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마드리 실내악단 악장인 김화림 바이올리니스트의 진행과 곡 해설로 진행되는 '매일 클래식'은 이번 공연에서도 오페라 감상을 위해 꼭 알고 있어야 하는 오페라 전문용어(Terminology)들을 설명하며, 해설과 함께 관객들에게 적절한 예시 음악을 들려줌으로써 더욱 쉽고 제대로 빠져들 수 있도록 하는 오페라 감상법을 소개 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매일 클래식이 어느덧 10주년을 맞았다"며 "고객들이 클래식과 오페라 등 품격 높은 예술을 감상하며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이현주 기자 ecol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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