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업계 최초 소비자평가단 운영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CJ대한통운이 업계 최초로 소비자 평가단을 운영한다. CJ대한통운은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모집한 택배 서비스 평가단 'CJ택배사랑'이 한 달 여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CJ택배사랑은 지난 2월 초부터 한 달여간 개선 아이디어 100여 건, 모니터링 200여건을 모았다. 특히 야간 전문 택배 서비스 도입, 여성 택배배달원 늘리기 등 다채로운 아이디어들이 접수됐다. CJ택배사랑은 서울, 경기 및 광역시 거주 일반 소비자 50여 명으로 구성됐다. 매달 CJ 및 타사 택배 서비스를 직접 이용하고 모니터링 결과와 서비스 모니터링 과정에서 나타나는 개선아이디어 등을 회사에 제출한다. 활동기간은 오는 6월 말일까지다. CJ대한통운은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같은 고객 모니터링 제도를 실시했다"며 "평가단의 모니터링 내용과 아이디어는 최대한 회사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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