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승기 ]전남도는 18일부터 4월 24일까지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대대적인 공직감찰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공직감찰은 공무원의 복무 자세를 바로 잡고 관행적 비리 척결을 통해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특히 업무 관련자로부터 금품향응 수수, 근무시간 중 음주행위, 무단결근, 허위출장 등 복무기강 해이와 고질적 토착비리를 집중 감찰할 계획이다.공직감찰 결과 금품 수수 등 비리로 적발된 공무원은 엄중 문책하고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 조치할 예정이다.이번 공직감찰은 감사원, 행정안전부, 시도에서 중앙부처, 공공기관, 광역 및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전 정부적으로 실시한다.전남도는 이번 공직감찰이 새 정부 출범 초기에 공무원들의 비위 행위를 사전에 예방해 전남도의 공공기관 청렴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승기 기자 issue9899@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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