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모집분야는 도배, 장판, 전기 등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 계획"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이 복지사각지대의 일제조사를 통해 발굴된 중점대상자들에 대한 다양한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 여러 가지 유형의 공공 및 민간자원을 적극 모집해 취약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나눔실천”을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모집분야는 재능지원(도배, 장판, 전기·가스·수도, 지붕개량 등)과 후원금 및 생필품지원, 집안청소, 빨래 등 자원봉사이며 모집대상은 기업체 및 관내 공공기관, 종교단체, 사회단체, 동호회 등 소외된 이웃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모든 기관단체 등이다.기 조사한 지역자원과 앞으로 모집할 복지자원은 복지자원 표준 분류체계에 의해 분류되어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사례관리대상자 및 중점관리대상자 등의 다양한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 효과적인 원스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자신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한 재능하나가 소외된 이웃에게는 희망이 될 수 있으며 재능 나눔으로 인해 따뜻한 고흥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재능을 나누고자 희망하는 군민이나 단체는 고흥군청 주민복지과(830-5909) 및 읍·면사무소 주민복지담당부서로 신청하면 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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