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빈, 봄 맞이 '팬 조련' 비법 공개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가수 홍원빈이 팬 서비스 비법을 공개했다.홍원빈은 15일 오전 방송한 KBS1 '아침마당'에 게스트로 출연해 "겨울에 팬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과 봄에 부르는 것이 다르다"며 직접 '남자의 인생'을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그는 "겨울에는 조금 강하게 노래를 부른다면 봄에는 부드럽게 부른다"며 "그렇게 무대를 마치고 내려오면 아주머니 팬들이 나를 '네 것이네 내 것이네' 서로 다투시기도 하신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홍원빈은 이어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감사한 마음에 악수를 나누면서 포옹을 한다"며 "그런데 봄이 되면 포옹이 다르다. 3초에서 5초 정도 꽉 끌어 안아드린다"고 말했다.이날 함께 방송에 출연한 임수민 KBS 아나운서는 그의 '팬 조련' 비법 공개에 "무슨 느낌인지 잘 모르겠다"며 홍원빈을 끌어안으려는 모습을 보여 다시 한번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금준 기자 music@<ⓒ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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