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박재황 삼성증권 고문을 부사장으로 영입한다고 13일 밝혔다.한화투자증권은 빠르면 오는 14일 재무관리 전문가인 박 고문을 경영지원 총괄 부사장으로 영입할 예정이다.박 고문은 1962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 한 뒤 대우증권에 입사했다. 대우경제연구소를 거쳐 지난 1993년 삼성증권에 입사해 경영지원 실장, 최고재무책임자(CFO), 리스크관리 실장(전무급) 등을 두루 역임했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4월 투자은행, 홀세일, 글로벌마켓 부문에 3명의 부사장 직제를 신설하는 등 영업부문 강화에 나섰었다"며 "이제는 경영지원 부문 강화를 통해 종합 증권사로 발돋움하려는 목적"이라고 전했다. 주상돈 기자 d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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