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2013년 제1차 상장 외국기업 현지IR' 개최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013년 제1차 상장 외국기업 현지IR'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현지IR은 상장 외국기업 6사를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애널리스트, 기자가 현지에 방문해 기업개요 및 사업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IR참여기업은 에스앤씨엔진그룹, 완리, 차이나그레이트, 차이나킹 등 중국기업 4곳과 SBI모기지, SBI액시즈 등 일본기업 2곳이다. 참가기업 6사의 지난해 3분기 보고서(누적) 기준 평균 매출액은 1626억원으로 코스닥시장 평균대비 1.9배 많다. 영업이익은 374억원으로 7.3배, 당기순이익은 246억원으로 6.5배 많아 코스닥상장사 전체 평균을 크게 상회한다. 한편 이번 현지IR은 한국거래소가 지리적, 언어적 문제로 외국기업 투자정보가 원활히 제공되지 못하는 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진행해왔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김소연 기자 nicksy@ⓒ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