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지난 2010년부터 통장수당 적금…장학금 및 복지재단에 기부 "-
전남 광양시 중마동 강정훈 통장이 8일 백운장학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하고 광양사랑나눔복지재단에도 50만원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소식을 전해주고 있다.강정훈 통장은 "지난 2010년부터 3년간 통장수당 등 활동비를 꾸준히 적금해 왔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뜻 깊은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적금의 일부를 장학금과 복지재단에 기탁한다"고 밝혔다.강통장은 현재 중마동 바르게살기 감사, 중마동 환경감시원 위원장, 중마동 선거관리위원장, 길호 어촌계 계장, 여수해경 환경감시원 등 지역사회의 각종 단체에서 봉사하고 있으며, 평소 지역사회에 대한 애향심이 남달라 주위의 칭찬이 자자하다.시 관계자는 “이와 같은 우수사례를 널리 전파해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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